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남산을 오르다가 체력이 방전됐다.
육중완은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서울에서 6년간 살면서 한번도 남산을 가본 적이 없다며 남산 나들이를 했다.
그는 처음에는 신나게 계단을 올라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산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 힘들다”고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이렇게 높은데 정상 부근에 사람이 많다. 어떻게 올라왔나 모르겠다”고 신기해 했다. 하지만 남산에 버스가 연결돼 있다는 것을 보고 “버스가 있네. 다음부터는 버스 타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김민준,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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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