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로미나 "이미자 덕분에 '불후' 출연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26 09: 25

독일인 트로트가수 지망생 로미나가 이미자 덕분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로미나는 26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예전에 가요 무대에 출연했었다. 이 무대를 이미자 선생님이 보시고는 연락이 왔다”며 “그래서 선생님 덕분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여행 왔을 때 처음 이미자의 노래를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미자 선생님의 감정, 목소리, 느낌이 나를 당겼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독일 아가씨 로미나와 양손 없는 심마니 김태홍 씨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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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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