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장욱조가 “이미자 선생님이 로미나를 관심있게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장욱조는 26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독일인 트로트가수 지망생 로미나를 찾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미자 선생님이 자기 노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화해서 불렀다는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자 선생님이 로미나를 관심 있게 봐달라고 부탁했다”며 “로미나가 지방 투어 콘서트의 게스트로 서게 됐다. 이미자 선생님이 보통은 게스트를 잘 세우지 않는데 파격적인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독일 아가씨 로미나와 양손 없는 심마니 김태홍 씨가 출연했다.
inthelsm@osen.co.kr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