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측 "'뻐꾸기둥지' 캐스팅 확정 아니다" 난색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4.26 10: 00

배우 김다현 측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캐스팅설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26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다현이 장서희가 출연을 확정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가제)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다현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OSEN에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출연 논의를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다"라고 캐스팅 확정 보도를 부인하며 "혹시나 작품이나 제작진에 피해가 될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뮤지컬계의 대세 스타. 다양한 뮤지컬에서 훌륭한 연기력과 보컬로 인정받으며 구름팬을 몰고 다니는 스타다. 종종 드라마에도 출연해왔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복수를 위해 대리모가 된 여주인공이 아이를 바꿔치기한 후 그 아이를 다시 빼앗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 장서희가 여주인공 백연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천상여자'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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