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아들 하정우·차현우, 나이 됐는데 장가갈 생각 안 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26 13: 07

배우 김용건이 두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김용건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지인의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날 김용건은 지인이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를 걱정하자 "아들들이 벌써 37살, 35살인데 장가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용건은 하정우와 차현우에 대해 "친구들이 손주 사진을 보여주고 그러면 부럽다"며 "때가 됐으니 해야 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나. 때가 되면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금년이나 내년에는 가겠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김용건은 하정우와 차현우, 세 사람이 성이 다른 것에 대해서는 "아들들이 예명으로 바꾸면서 나와 각각 성이 달라졌다"라며 "하정우라는 예명은 내가 선택했다. 그 당시 이름을 6~7가지 가져왔는데 하씨 성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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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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