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김성주,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 호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26 14: 24

20년 넘게 MBC 가정의 달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를 맡아온 배우 김희애가 이번에는 방송인 김성주와 호흡을 맞춘다.
MBC에 따르면 김희애와 김성주는 내달 5일 MBC드림센터 공개홀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들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를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희애는 1994년부터 20년간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진행하며 출연료를 기부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희애 씨가 MC를 맡는 것은 기부로 참여하는 것이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년 해왔고, 앞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5일 오후 3시부터 5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소아암, 난친병 및 장애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과 부모들의 투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부터 빈민국 환아들에게 도움을 확장시키고 있는 한국 의료진의 나눔현장, 그리고 환아들을 위한 스타와의 깜짝 만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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