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성 결승골' 제주, 부산에 2-1 짜릿 역전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6 16: 09

제주 유나이티드가 진대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산 아이파크에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제주는 2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홈경기서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는 전반 12분 알렉스의 자책골로 0-1로 끌려갔으나 후반 13분 윤빛가람이 김현의 도움을 동점골로 연결시킨 데 이어 후반 39분 진대성이 윤빛가람의 어시스트를 받아 천금 결승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홈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를 유지했다.
제주 부산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제주 부산, 극적인 승부였다", "제주 부산, 드라마가 따로 없네", "제주 부산, 정말 재밌었다", "제주 부산,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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