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속으로’ 이인혜, 노인 분장+영어 실력 ‘깜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26 16: 23

배우 이인혜의 드라마 ‘불꽃속으로’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인혜는 지난 25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에서 박태형(최수종 분)의 아내 장옥선 역으로 열연을 했다. 그는 첫 등장에서 70대 노인 분장을 하고 수술대에 누운 남편을 바라보는 처연한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주름이 깊게 파인 노인 분장은 이인혜의 색다른 모습이었다. 또한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드러내며 옥선이라는 여인이 앞으로 이 드라마에서 펼칠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게 했다.

네티즌은 이인혜의 ‘불꽃속으로’ 출연에 “역시 모든지 잘하는 배우다”, “‘불꽃속으로’가 이인혜 때문에 더 기대된다”, “노인 연기 실감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빈곤과 절망을 딛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 박태형의 성공 과정과 어린 시절 친구와 은인으로 만났지만 엇갈린 운명으로 서로의 적이 되어버린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다. 철강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종합제철소를 설립, 오늘날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인물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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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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