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철,'윤영선! 온몸으로 막으며 어떻게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4.26 16: 32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성남FC와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 전반 전남 전현철과 성남 윤영선이 볼을 다투고 있다.
성남은 지난 22일 박종환 전 감독이 폭행사건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했다. 성남은 흔들림 없이 전남전에 임해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성남은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8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0-0 무승부, 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0-1 패를 거뒀다. 두 경기 모두 무득점인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성남은 전남전에서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남 선수단은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니폼에 노란 리본을 달고 나섰다.

전남도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 무승(1무 1패), 무득점(5R 인천유나이티드 0-0 무승부, 7R 수원삼성 0-1 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확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성남(2승 3무 4패)과 전남(4승 2무 3패)은 각각 팀순위 9위, 6위를 기록중이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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