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 김현수 100호 이어 백투백으로 시즌 6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4.26 18: 05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와 호르헤 칸투가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김현수는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태드 웨버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볼카운트 1B-1S에서 웨버의 3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현수의 시즌 3호이자 통산 100호 홈런이었다.
이어 칸투도 홈런을 작렬시켰다. 김현수 뒤에 타석에 들어선 칸투는 볼카운트 1B에서 웨버의 2구째를 받아쳐 역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칸투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NC에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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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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