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이걸 놓치다니'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4.26 19: 56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2사 KIA 안치홍이 LG 정의윤의 타구를 잡으려다 실패하고 있다.
LG는 팀의 첫 위닝시리즈 달성을 위해 사이드암투수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우규민은 4경기 마운드에 올라 21⅓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개막전 이후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투구한 우규민은 지난 20일 대전 한화전서 3⅓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다.

한편 KIA는 외국인투수 데니스 홀튼을 등판시킨다. 올 시즌 홀튼은 4경기 22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2.45로 활약 중이다.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절묘한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로 쉽게 타자들을 처리한다. 홀튼이 처음 상대하는 LG 타자들을 잡아 전날 패배를 설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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