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포' 강정호, "좋은 타격감 계속 유지하고 싶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4.26 20: 07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강정호가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강정호는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회 솔로포를 날린 데 이어 3회 2사 후에도 마틴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강정호는 시즌 4호포를 기록했고, 팀은 11-1 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후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실투가 들어와서 홈런으로 연결됐다. 자신감이 생긴 것이 다음 타석에서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강정호는 이어 "연패를 안당하는 것이 강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컨디션과 타격감이 좋아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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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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