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류승수와 진경의 알콩달콩한 연애가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동탁(류승수 분)과 해주(진경 분)가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탁은 해주가 자신의 전 부인과 너무나 닮아서 마음을 모른척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해주는 "나는 네 전 부인과 닮지 않았다"며 해명했고, 동탁은 그런 해주의 모습을 보다가 그에게 돌발 키스했다.
해주는 "너 지금 나한테 뭐 한거냐"고 물었고 쑥스러운 동탁은 자리를 피하며 설레는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해주는 동탁이 마음을 열자 뛸 듯이 기뻤다. 해주는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주와 동탁의 집안은 쉽게 친해질 수 없는 사이. 이들이 명순(노경주 분)의 반대를 무릎쓰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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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