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가 선발투수 이유로의 완봉승을 앞세워 대전고를 눌렀다.
전주고는 26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중부권 대전고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전주고는 선발 등판한 이유로가 9이닝 동안 투구수 99개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대전고 타선을 압도했다.

전주고는 3회말 공격에서 권성일이 우전안타로 출루하고 박범준의 타구에 대전고가 에러를 범해 1사 1, 2루가 됐다. 찬스서 전주고는 최지훈의 2타점 2루타가 폭발,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전주고는 이유로가 마운드를 지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영봉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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