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 고군분투 회장 도전기..쉽지 않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26 23: 09

배우 이다해의 회장 도전기는 쉽지만은 않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는 계속해서 실수하며 회장이 되가는 아모네(이다해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비록 3개월 시한부 회장이지만 아모네는 씨엘 호텔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그는 호텔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우연히 지하층에서 한 직원을 만나게 됐다.

그와 잠깐 이야기를 나눈 뒤 아모네는 자신의 팔찌가 없어졌음을 알았고 그 직원이 훔쳤다고 생각해 그를 쫓았지만 팔찌는 다른 사람이 가져갔다.
하지만 조사를 하던 중 그 직원이 과거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고 자신의 실수로 범인으로 오해받은 직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아모네는 해고된 그를 다시 채용했다.
그러나 살인자라는 사실이 호텔 내에 알려진 직원은 더욱 큰 상처를 받게 됐고 결국 문제를 일으키며 아모네는 자신의 선택이 잘못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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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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