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에릭, 두산전 스윕패 막을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27 06: 36

NC 다이노스 우완 에릭 해커(31)가 팀의 스윕패를 막아낼까.
에릭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두산과의 3연전 2경기를 내주며 스윕패 위기에 몰려있는 상황. 에릭이 시즌 두 번째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에릭은 올 시즌 4차례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 중이다. 23이닝을 소화해 25피안타 20탈삼진 17사사구(14볼넷). 4경기 중 3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에릭은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 4경기 등판해 1패를 기록했다. 22⅔이닝을 던져 12실점(11자책)해 평균자책점은 4.37이다.
두산은 우완 더스틴 니퍼트(33)가 나선다. 니퍼트는 올해 5차례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해 NC 천적이었다. 4경기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05다. 니퍼트가 NC전 스윕을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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