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24,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또 벤치를 달군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이 무승부를 거뒀다.
QPR은 26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월과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5라운드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점 77점이 된 QPR은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윤석영은 교체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끝까지 해리 래드냅 감독의 부름은 없었다. 지난 21일 왓포드전 이후 2경기 연속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

QPR은 후반 33분 오스틴의 자책골로 먼저 1점을 얻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말론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