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가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엔젤아이즈'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시청률 6.6%로 시작된 '엔젤아이즈'는 6.6%(2회), 8.8%(3회) 등으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주 결방 후 재개된 이번 방송에서 무려 2%포인트를 쑥 올리며 10% 선을 넘어섰다.
이날 '엔젤아이즈'와 동시간 대에 방송된 MBC 드라마 '호텔킹'의 시청률은 8.2%,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추적60분'은 5.2%였다.
한편 '엔젤아이즈'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과 운명적 첫 사랑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 딜런 박(이상윤 분)의 본명(박동주)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현재 남자친구 강지운(김지석 분)이 있지만 동주를 못 잊고 있던 수완은 딜런 박이 동주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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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