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오늘까지 드라마·예능 2주간 결방..다음주 ‘밀회’ 방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27 08: 22

JTBC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오늘도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한다.
27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와 예능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가 결방된다.
JTBC는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후 모든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있는 상황.

또한 평일 오후 9시에만 방송됐던 ‘JTBC 뉴스9’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편성, 손석희 앵커와 김관 기자 등이 세월호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9’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월화드라마 ‘밀회’가 정상 방송, 교양프로그램 ‘님과 함께’가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예능프로그램 방송은 아직까지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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