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멤버 조권이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다녀오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조권은 지난 26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분향소 가는 발걸음보다 나오는 발걸음이 더 무거운 건 어쩔 수 없네요. 학생 분들은 물론 일반인 희생자 분들까지.. 그 분들이 남겨주신 숙제들을 풀기 위한, 속죄하는 마음으로 또 일상으로 돌아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권은 이날 경기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임시 분향소에 방문 했다. 분향소에는 여러 스타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임시분향소는 오는 28일까지 개방되며, 29일부터는 안산 화랑유원지에 공식 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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