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 잠정 개표결과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결선투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 등은 아프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현지시간으로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압둘라 압둘라 전 외무장관이 44.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하고 아슈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이 31.5%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아프간 선관위는 부정투표 이의신청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달 14일 최종 개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결선투표는 최종 개표결과 발표 뒤 15일 안에 실시될 예정이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