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극 중 김지혁 상처 공감..감정이입 쉽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27 09: 12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강지환이 "극 중 맡고 있는 배역의 상처에 공감이 된다. 감정이입이 쉽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27일 '골든크로스' 제작진을 통해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지환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버려져 있는 위태로운 모습.
이에 강지환은 "매 장면이 그렇지만 유독 가슴 깊이 와 닿는 장면이었다. 김지혁의 상처가 공감돼 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 김지혁이라는 남자에 어느새 물 들었나보다"라고 말했다.

강지환이 열연할 캐릭터는 낮에는 해장국 배달, 밤에는 대리기사로 살아가며 홀로 삶을 전전해온 김지혁의 험난한 인생의 인물이다.
한편 ‘빅맨’은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던 삼류 양아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 떠보니 굴지의 재벌그룹 현성가의 장난 강지혁으로 깨어나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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