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품절남 된다..英 변호사와 ‘약혼’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27 10: 52

할리우드 유명배우 조지 클루니가 품절남 대열에 오른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NY포스트는 “영원한 독신남 클루니가 드디어 정착했다. 그는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약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루니와 알라무딘은 최근 미국 말리부의 한 식당에서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그의 남편 랜디 거버를 만났다. 식사 자리에서 두 사람은 약혼 반지를 공개 했는데, NY포스트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약혼 사실을 비밀로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말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클루니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알라무딘은 영국 인권변호사로, 최근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의 변호를 맡아 관심을 모았다. 현재는 전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켈리 프레스톤, 스테이시 키블러, 루시 리우, 르네 젤위거도 잡지 못한 클루니를 변호사가 데려갔다”며 클루니의 길고 복잡했던 연애사를 짚었다.
약혼설에 대해 클루니 측은 “사생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다”며 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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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센던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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