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즈, '통증이 너무 심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4.27 14: 32

LA 다저스가 오랜만에 터진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콜로라도 로키스에 전날 연장전 패배를 설욕하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14승째(11패)를 올리며 전날까지 NL 서부지구 공동선두였던 콜로라도를 제치고 다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로라도전에서 3회 맷 켐프(시즌 4호), 5회 아드리안 곤살레스(시즌 8호)의 홈런 2발 등 장단 12안타로 6-3 승리를 거뒀다.

한편 류현진은 28일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 다시 한 번 시즌 4승과 홈구장 첫 승을 노린다.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는 좌완 호르헤 데 라 로사로다.
3회말 무사 1,3루에서 다저스 라미레즈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고 더그아웃에서 손을 바라보며 괴로워하고 있다. 라미레즈는 4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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