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의 약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연인 알라무딘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NY포스트는 “영원한 독신남 클루니가 드디어 정착했다. 그는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약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알라무딘은 레바논 출신의 영국 변호사로 최근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의 변호를 맡아 관심을 모았다. 현재는 전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알라무딘은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몸매를 소유하고 있고 조지 클루니보다 17세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클루니와 알라무딘은 최근 미국 말리부의 한 식당에서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그의 남편 랜디 거버를 만났다. 식사 자리에서 두 사람은 약혼반지를 공개 했는데, NY포스트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약혼 사실을 비밀로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말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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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센던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