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이 박하나(삼성생명)의 FA 보상선수로 홍보람을 선택했다.
WKBL은 27일 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나외환은 최근 삼성생명과 연봉 2억 1100만 원에 3년 계약을 체결한 박하나의 보상 선수로 홍보람을 지명했다. 홍보람은 지난 시즌 28경기서 평균 25분 12초를 뛰며 5.6득점 2.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능력을 갖춘 슈터로, 하나외환의 외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스타즈는 하나외환과 연봉 2억 원에 2년 계약을 체결한 정선화의 보상 선수로 김보미를 선택했다. 김보미는 지난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평균 13분 27초를 소화하며, 3.25득점 1.15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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