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김보경, 선더랜드-카디프전서 나란히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7 20: 21

선더랜드와 카디프 시티의 강등 전쟁에서 기성용(선더랜드)과 김보경(카디프)이 나란히 결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와 카디프가 1부 잔류를 위한 중대 일전에서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과 김보경이 나란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맞대결이 무산됐다.
기성용은 지난 14일 에버튼전서 오른 무릎 인대에 부상을 입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김보경 역시 이날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선더랜드와 카디프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노리치 시티는 2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승점 32점이다. 선덜랜드는 이날까지 4경기가 남은 가운데 승점 29점으로 꼴지에 머물러 있다. 카디프도 3경기가 남았지만 승점 30점으로 19위에 올라있다. 카디프는 이날 승점 3점 획득시 강등권 탈출이 가능하다.
선더랜드 카디프 기성용 김보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더랜드 카디프 기성용 김보경, 둘 다 결장이라니 아쉽다", "선더랜드 카디프 기성용 김보경, 어디가 이길까?", "선더랜드 카디프 기성용 김보경, 앙꼬 없는 찐빵", "선더랜드 카디프 기성용 김보경, 흥미진진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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