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쿠데로 결승골' 서울, 수원전 원정 8G 무승 탈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7 20: 33

FC서울이 에스쿠데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 삼성을 꺾고 올 시즌 첫 '슈퍼매치'서 승리하며 수원전 원정 8경기 무승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0라운드 수원과의 ‘슈퍼매치’서 에스쿠데로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서울은 승점 3점을 추가, 2승 3무 5패(승점 9)를 기록하며 성남(승점 9) 상주(승점 9)와 승점 동률을 기록, 다득점에서 앞서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은 4승 3무 3패(승점 15)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수세에 몰려있던 서울은 후반 32분 에스쿠데로가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에스쿠데로는 김치우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날린 슈팅이 헤이네르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흘러들어갔다.
에스쿠데로 결승골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스쿠데로 결승골, 정말 짜릿했다", "에스쿠데로 결승골, 감사합니다", "에스쿠데로 결승골, 멋지다", "에스쿠데로 결승골, 흥미진진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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