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10번기 제4국서 구리에 역전패...2승 2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7 21: 14

이세돌 10번기.
이세돌 9단이 10번기 제4국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이세돌 9단은 27일 오전 9시부터 전남 신안군 증도에 있는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린 구리 9단과의 '세기적 10번기' 제4국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세돌 9단은 초반에 재미를 봤지만 중반 중앙전투에서 실수를 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세돌 9단은 결국 179수 만에 백기를 들었다. 이세돌 9단은 이날 패배로 10번기에서 2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10번기 최고의 분수령이 될 제5국은 다음달 25일 중국 윈난성 샹그리라에서 열린다.
이세돌 10번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세돌 10번기, 정말 아쉽다", "이세돌 10번기, 제5국에선 이기자", "이세돌 10번기, 그래도 잘했다", '이세돌 10번기, 막상막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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