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규, 서울오픈 테니스대회 2관왕...복식 이어 단식 정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7 23: 50

임용규(23, 한솔제지)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국제남자 퓨처스대회 단-복식을 모두 휩쓸며 2관왕에 등극했다.
임용규는 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ITF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국제남자 퓨처스대회 단식 결승에서 막시밀리안 노이흐리스트(오스트리아)를 2-0(7-6, 6-3)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임용규는 앞서 이형택(38)과 조를 이뤄 복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단식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임용규는 지난해 6월 김천 퓨처스대회 이후 10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개인통산 7번째 퓨처스대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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