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포르셰 그랑프리 3연패..이바노비치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8 08: 44

마리야 샤라포바(9위, 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71만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아나 이바노비치(12위, 세르비아)에게 2-1(3-6, 6-4, 6-1)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샤라포바는 우승 상금 9만 6774 유로(약 1억 4천만 원)을 거머쥐었다.

샤라포바는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다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서도 1-3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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