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게이(17위, 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총상금 184만 5585 유로)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니시코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산티아고 히랄도(65위, 콜롬비아)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 5번째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니시코리는 우승 상금 42만 2100 유로(약 6억 원)를 받았다. 클레이코트 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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