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특화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과 함께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최정과 바로병원이 인연을 맺고, 치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에서 최정은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환자의 수술비는 SK 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함께 부담한다.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수술 후 건강을 되찾은 환자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바쁜 선수생활 중에도 좋은 일에 동참해 주는 최정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정은 지난 22일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으로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최정의 시원한 홈런 소식에 바로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받게 될 환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수술 대상자는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통증이나 어깨 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분이며, 신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5) 또는 대표번호(032-722-8585)로 하면 된다.
한편 바로병원은 2014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하여 문학야구장의 외야 게이트에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장 내 응급실을 운영하며 야구선수들의 건강 주치의로 나서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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