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세월호 희생자 위로 “등대야 희망의 빛을 비춰라”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28 09: 24

방송인 사유리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도하며 위로의 말을 남겼다.
사유리는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등대야, 어둡고 깊은 바다 속에 한 줄기 빛을 비춰라. 거칠고 차가운 바다 속에 희망이라는 빛을 비춰라. 실망과 희망, 고통과 사랑, 주고 빼앗는 파도같은 상황에 한결 같은 빛을 비춰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주는 격려의 말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현재 탑승객 476명 중 188명이 사망, 114명이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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