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박기영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열 달을 품어 낳았는데 어찌 한 달도 안 지났는데 인양을 하느냐는 실종학생 아버지..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이 찢어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13일째 여전히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스타들도 끊임 없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현재 탑승객 476명 중 188명이 사망, 114명이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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