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명문 아약스가 통산 33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약스는 지난 27일 오후 네덜란드 폴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33라운드 원정 경기서 헤라클레스와 1-1로 비겼다. 전반 13분 라스 쇤이 선제골을 넣은 뒤 9분 뒤 사이먼 크지오머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무승부로 아약스는 승점 70을 기록하며 2위 폐예노르트(승점 66)를 4점 차로 따돌리고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약스는 이번 시즌 우승으로 지난 2010-2011시즌부터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아울러 리그 33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네덜란드 리그 최다 우승 팀의 면모도 이어갔다.
네덜란드와 아약스의 레전드인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지난 2010년부터 지휘봉을 잡아 성공시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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