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하주연, 분향소 조문.."함께 기도해주세요"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28 10: 46

걸그룹 쥬얼리의 하주연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하주연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새벽에 합동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고 무거웠지만 가슴속 깊이 기도 하고 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해 깊은 애도와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앞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 조권, 임형주, 차인표-신애라 부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이광수, 하하, 김종국, 조권, 이상민, 김보성 이상민, 김형준, 솔비 등도 경기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인들은 따로 또 같이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는 인천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탑승자 476명 가운데 28일 오전 9시 기준 174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188명, 실종자는 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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