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2년 연속 1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4.28 11: 41

한국닛산)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알티마(ALTIMA)'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에서 발표한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수입 중형차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고객감동 브랜드지수는 전국 20~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600명이 참여해 감동을 느끼는 4가지 요소(원인, 상황, 기쁨, 온정)를 평가함으로써 점수를 산정한다.
소비자를 위한 배려∙정성∙고심의 흔적 등의 원인적 요소,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 기대 이상의 상황 등의 상황적 요소, 감동의 감정요소로서 행복감, 뿌듯함, 가슴 찡함 등의 기쁨 요소, 고마움, 따듯함, 놀라움 등의 감정을 의미하는 온정 요소 등이 평가에 포함된다.

'알티마'는 소비자들의 종합평가 결과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총 1261점을 받아, 수입중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3위 브랜드는 각각 1235점과 1218점이었다. '알티마'는 각 중요도 평가 요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도 중형세단 1위를 달리고 있는 알티마는 켈리블루북 등 저명한 해외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패밀리카'로 꼽힌 닛산의 대표모델"이라며 "한국의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알티마의 ‘감동’에 2년 연속 최고의 점수를 주셨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고 기쁘다"고 전했다.
또, "2012년 10월에 새롭게 출시된 이후, 알티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신뢰와 만족이 지속적으로 입 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재 월 최고 판매기록을 꾸준히 갱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티마'는 국내 시장에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리터 모델과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 두 종류로 선보였다. 특히 2.5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휘발유 차량 중에서 최고인 13.3Km/l(도심연비: 11.5Km/l, 고속도로 연비: 16.6Km/l)다.
알티마는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의 결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확보했다. CO2 배출량은 130g/km으로 높은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더불어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UC: Active Under-steer Control)\ 시스템 등 운전의 재미는 높이면서 차량의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알티마' 2.5모델이 3350만 원, 3.5모델이 37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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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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