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루키돌풍, 개막전에 이어 시청률 고공행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4.28 12: 09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인기가 시즌 초반부터 뜨겁다. 
SBS골프는 KLPGA투어 중계사상 최초로 시청률 1%대 벽을 넘어선 2014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에서도 1.449%( TNmS 수도권 유료가구)로 최종라운드 최고시청률을 달성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이 지난해 상금퀸 장하나(22,비씨카드)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이번 대회는 전라운드 평균시청률이 0.660%를 기록하며 2주전 펼쳐졌던 국내 개막전 (0.577%)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최대 승부처 였던 최종라운드 16번홀(파5)에서는 최고 시청률 2.716%(오후 4시 9분~11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리틀 세리키즈’세대로 불리는 1995년생 골퍼 백규정, 김민선(19,CJ오쇼핑), 고진영(19,넵스) 등 대형신인들이 존재감을 알리며 한국여자골프의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알렸다.
2014년부터 KLPGA투어의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SBS골프는 매 경기, 전 라운드를 5시간 동안 중계한다. 그 결과 챔피언조가 플레이하는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대회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letmeout@osen.co.kr
KLPGA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