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사랑받는 역할 처음..확실히 재밌다"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28 12: 19

배우 이다희가 '빅맨'에서 여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사랑받는 역할이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희는 28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KBS 2TV '빅맨' 간담회에서 "여주인공이라는 것을 떠나서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역할이 처음이다. 사랑받는 역할 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사랑을 받다보니까 촬영장에서 재미있었다. 한 달 반 넘게 촬영을 하면서 우리가 밤도 많이 샜는데 힘들다는 생각은 없다. 방송이 시작하지 않아 실감은 나지 않지만, 앞으로 촬영도 재미있을 것 같다.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한 정해룡 CP는 "'빅맨'이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짜릿하게 그려낸 작품.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goodhmh@osen.co.kr
K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