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안판석PD, 백상 휩쓸까..5개 부문후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28 15: 21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제50회 백상예술대상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4년 TV드라마 부문 후보·작품 발표에 따르면 ‘밀회’는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을 비롯해 배우 유아인이 ‘밀회’로 남자최우수연기상과 남자인기상 후보로 올라 총 5개 부문 후보가 됐다.
작품상과 연출상에는 ‘밀회’의 안판석을 비롯해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tvN ‘응답하라 1994’의 신원호, KBS 2TV ‘굿닥터’의 기민수 등이 올라있다.

극본상에는 ‘밀회’의 정성주, SBS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하명희와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tvN ‘응답하라 1994’의 이우정, KBS 2TV ‘상어’의 김지우가 후보다.
유아인은 남자최우수연기상에서는 KBS 2TV ‘굿닥터’의 주원,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과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 KBS 1TV ‘정도전’의 조재현과 경합을 벌인다.
또한 남자인기상에서는 최민호, 박유천, 조재현, 김재원, 정용화, 김수현, 이준기, 김남길, 이승기, 유연석, 옥택연, 소지섭, 박해진, 주원, 바로, 정우, 김우빈, 이진욱, 김성균, 이종석, 이민호, 손현주, 박형식 등과 쟁쟁한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안판석 PD는 ‘아내의 자격’으로 작품상과 출연 여배우 김희애가 여자최우수연기상 등 2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김희애가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3개 많은 5개 부문 후보로 올라 여러 부문에서의 수상을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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