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존 메이어와 결별 후 벌써 디플로와 ‘열애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28 15: 25

존 메이어의 연인으로도 유명했던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가 DJ 겸 프로듀서 디플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페리와 디플로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페리와 디플로는 최근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애프터 파티에 함께 참여했으며, 파티 전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사진 찍히기를 꺼려했고, 이후 같은 SUV 차량을 타고 자리를 떠났다.

페리와 디플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4 코첼라 페스티벌에서도 함께 목격됐다. 당시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둘은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보였다. 함께 페리의 버스를 타는 모습도 보였다”고 전했다.
디플로는 저스틴 비버, 브리트니 스피어스, 어셔, 브루노 마스 등 유명 가수들과 작업을 한 뮤지션이다.
페리의 열애설에 레이더온라인닷컴을 포함한 할리우드 매체들은 “두 사람이 친구 사이이든 그 이상이든, 페리가 이별을 딛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은 보기 좋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격려를 보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존 메이어와 오랜 기간 연인관계를 유지했다. 지난 2012년 8월 한 차례 결별한 후 2주 만에 재결합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결혼에 대해 얘기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월 확정적인 결별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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