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늘(28일) 녹화 재개 "6인 체제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28 15: 41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8일 녹화 재개를 한다.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리쌍 길을 제외한 6명이 함께 하는 체제다.
2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녹화를 재개했다. 앞으로에 대한 대책 논의도 함께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무한도전'은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인 지난 17일 예정돼 있던 녹화를 취소한 바 있다. 이어 9주년이었던 지난 23일에는 멤버 길이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되며 프로그램을 하차하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처럼 '무한도전'이 조심스럽게나마 녹화를 재개한 것은 길의 하차로 인해 빚어질 수 있는 방송 분량 부족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통 '무한도전'의 녹화는 목요일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24일 안산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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