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안정환·송종국, 오늘(28일) 뮌헨 출국.."월드컵 준비 박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28 17: 21

 2014 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인김성주·안정환·송종국이 28일 독일 뮌헨으로 출국했다. 
28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MBC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뮌헨으로 출국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40여일 앞두고 중계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은 30일(한국 시간 기준, 이하 동일 기준) 독일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김성주 캐스터는 “세계적인 명문 팀들, 그리고 사실상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의 대결인 만큼 이들의 전력과 실력을 철저히 분석해 MBC 월드컵 방송에 활용, 보다 명쾌하고 전문적인 중계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1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와 아틀레티코 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지켜본다. 특히 이 날 경기에서는 우리와 벨기에 전에서 맞붙게 될 스타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첼시)의 플레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한 월드컵 중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은 월드컵이 2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보다 전문적인 중계방송을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이 날도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까지 세계적인 선수들을 분석하며 수험생 못지않은 학구열을 불태웠다는 후문. 
국민 캐스터 김성주의 젊은 감각과 전문가적 식견뿐만 아니라 승리와 골의 감각을 아는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의 조합은 새로운 중계의 트렌드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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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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