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임지섭, NC전 3연패 사슬 끊는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29 06: 05

LG 트윈스 좌완 임지섭(19)이 NC 다이노스전 설욕에 나선다.
임지섭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임지섭의 어깨에 NC전 3연패 탈출이 놓여있다.
LG는 지난해 NC를 상대로 10승 6패로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3연전을 모두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LG는 NC전 스윕패 이후 넥센 히어로즈에 2연패하는 등 5연패 늪에 빠진 경험이 있다.

임지섭은 올해 3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잠실 NC전에서는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임지섭은 팀과 자신의 설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NC는 우완 이재학(24)이 나선다. 이재학은 올해 5차례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했다.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7이닝 이상 소화했다. 지난 12일 잠실 LG전에서는 7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2볼넷)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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