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종영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30%를 넘을 수 있을까.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기황후’ 50회는 전국 기준 26.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빅맨’(6%), SBS ‘신의 선물 14일 그 이후’(3.7%)를 제치고 1위를 했다.
‘기황후’는 지난 해 11월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1위를 줄곧 수성 중이다. 중반 이후 20%를 유지했던 이 드라마는 아직까지 30% 고지를 밟지는 못한 상태. 이 가운데 종영까지 1회 남은 ‘기황후’가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30%대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지막 회는 매박 수령의 정체가 골타(조재윤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혼란과 골타로 인해 거리가 멀어진 타환과 기승냥(하지원 분)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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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