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기예보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오전 7시 기준 전국 곳곳에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비가 오고 있다. 낮에 접어들면서 서해안부터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서쪽보다는 주로 동쪽에 비구름이 집중돼 영동, 경북, 경남등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세월호 침몰 구조 현장인 진도 해역은 비가 그쳐 옅은 안개만 끼어있는 상황이다. 물결도 잔잔하고 바람도 잦아들었다. 그러나 29일부터 나흘간 물살이 세지는 사리 기간이 찾아오면서 조류 속도가 매우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 물살의 흐름이 느려지는 정조 시각을 맞춰 구조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