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괴체·레반도프스키 이어 로이스까지 뺏길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4.29 07: 51

도르트문트가 마르코 로이스(25, 독일)를 지킬 수 있을까.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이스가 이적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독일 언론 ‘포커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소문을 다루며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이에른 뮌헨에 빼앗긴 도르트문트가 로이스를 지킬 수 있겠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로이스는 2017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되어 있다. 그럼에도 로이스가 2015년 여름에 약 3500만 유로(약 502억 원)의 몸값이면 이적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는 우승을 확정지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마리오 괴체가 뮌헨으로 향한데 이어 올 시즌이 끝나면 레반도프스키마저 뮌헨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로이스는 올 시즌 16골을 터트리며 괴체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다. 만약 로이스마저 이적할 경우 도르트문트는 공격진에 큰 공백을 피할 수 없다. 또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에 합류하는 지동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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