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밀회' 11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3.4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3.493%)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밀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과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이 점점 더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주변 사람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 채며 혜원이 협박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6.2%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6.0%, SBS '신의 선물 -14일 스페셜'은 3.7%를 기록했다.
seon@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