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슬링 시즌 아웃' 레버쿠젠, 공격력 '비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4.29 09: 04

슈테판 키슬링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레버쿠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도르트문트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키슬링의 MRI 진단 결과 남은 시즌 2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키슬링은 후반 39분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아웃됐다.
시즌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두고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수성에 올인하고 있는 레버쿠젠에겐 비상이다. 5위 볼프스부르크가 승점 1점 차로, 6위 묀헨글라드바흐는 3점 차로 추격하고 있어 레버쿠젠이 자력으로 4위를 지키려면 남은 2경기 모두 승리가 필요하다.

키슬링인은 올 시즌 팀내 최다골인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2군에서 뛰는 공격수 아지즈 부하두즈를 1군에 올릴 예정이다. 부하두즈는 현재 레버쿠젠 2군팀이 속해있는 레기오날리가(3부리그) 서부권역에서 21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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